최대수요전력(피크전력)이란???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사용량 요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요금은 전기사업자와 사용자간의 계약사항 중 하나인
계약전력을 기본으로 산정되고 이때, 계약전력이란 사용자가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순간최대전력입니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기본요금의 산정대상이 되는 계약전력은 해당 전기사용자가 사용하는 순간최대전력입니다.
원래 최대수요전력이란 순간최대전력이란 의미가 있지만 사용전력의 순시값으로 최대수요전력을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따릅니다.
왜냐하면 순시값은 정상 운전상태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대용량기기의 기동이나, 설비의 고장순간 등에는 비정상적으로 높게 올라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그러므로 이를 최대수요전력으로 적용하여 사용자에게 과금하게 되면 사용자에게는 크게 불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정 수요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 동안의 평균전력으로 최대수요전력을 정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와 대부분의 국가에서 15분을 그 수요시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달 동안의 최대수요전력이란 그 기간 동안의 15분 평균전력 중 가장 높은 값을 지칭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1kw 의 전력을 1시간 동안 사용한다면, 1kwh 의 전력량을 사용한 것이 되고, 4kw의 전력을 1시간 동안 사용한다면 4kwh의 전력량을 사용한 것이 됩니다.
여기에서 만약 4kw 의 전력을 수요시간인 15분 동안 사용한다면 그 때 계량되는 전력량은 얼마가 될까요?
15분은 1/4시간 이므로 1시간 사용할 때으 ㅣ전력량인 4kwh의 1/4인 1kwh가 됩니다.
역으로 만약 15분 동안 계량된 계량기의 전력량이 1kwh였다면, 이 기간동안 평균전력은 계량된 사용량에 4를 곱한 값인 4kw 가 됩니다.
전자식 전력량계는 기본적으로 15분 동안의 사용량을 내부의 기억장소에 계속 저장하고, 특정 검침기간의 사용량은 그 기간에 해당하는 15분 사용량을 모두 합하여 표시하는 한편 해당기간의 최대수요전력은 저장된 15분 사용량 중 가장 큰 값에 4를 곱하여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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