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이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삼 전력배전회사(APDCL)가 발주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AMI 시범 프로젝트를 수주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인도 현지에서 스마트그리드 APDCL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정부가 14개주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중 아삼(Assam)주가 발주한 AMI 구축 프로젝트로 계약 후 18개월 이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누리텔레콤 컨소시엄은 한국과 인도 현지기업 4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했고, 누리텔레콤은 AMI 토털 솔루션을 공급하며 인도 현지업체는 사업 총괄과 기기 설치 등을 담당한다.
인도 아삼주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AMI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APDCL은 첨두부하관리(피크타임 관리), 정전관리, 수요반응관리(DR), 전력품질관리 및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하는 첨단 시스템을 활용해 인도의 열악한 전력 상황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수요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생활이야기 > 뉴스&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텔레콤, 스마트홈에 디지털계량기 기술 적용 (0) | 2015.05.13 |
---|---|
KT, 1200억대 우즈벡 지능형 원격검침 수주 (0) | 2015.05.13 |
올해 첫 전력량계 입찰 '마무리' (0) | 2015.04.13 |
"스마트그리드 발전시키려면 LTE 기술 적극 활용해야" (0) | 2015.04.13 |
전력량계 담합 21개사 부정당업자 제제 처분…중소업체 ‘울상’ (0) | 2015.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