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밸리 기업 육성 전과정 선순환제도 구축
KT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1억1000만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AEM, Advanced Electricity Metering)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KT(대표 황창규)는 우즈베키스탄 전력청(Uzbekenergo)이 발주한 1억1000만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지능형 원격검침(AEM;Advanced Electricity Metering) 구축 프로젝트'를 최종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 전력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가정에 원격검침이 가능한 스마트 미터기를 설치하고,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Meter Data Management System), 고객관리시스템(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과금 시스템 등을 구축해 전력량계 검침과 과금을 자동화하는 사업이다.
KT는 이 시스템을 앞으로 2년4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작, 부하라 등 3개 지역 100만여 가구에 구축하게 된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CIS(독립국가연합) 전역으로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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